제주도 여행

제주오름_ 단산 (바굼지오름) 정상에서 바라보는풍경 굿굿!!

파인드제주 2017. 6. 13. 14:26





[제주오름_ 단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그림같은 풍경 ]




조금이라도 날씨가 선선할때 오름등반을 하고 싶어서 제주오름 단산에 올라보았어요.

단산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주변에 있는 오름으로

동쪽으로는 산방산 그리고 남쪽으로는 형제섬,송악산 등이 있어요


비교적 난이도가 어려운 오름은 아니기에

가족과 함께 오름등반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오름이에요^_^







단산사도 만나볼수 있었는데요

전혀 사찰의 분위기는 나지 않지만 한국불교 태고종 제주교구 소속의 사찰이랍니다.

단산사 오른쪽으로는 산으로 가는 길이보였지만 입구 왼쪽에는

단산 가는 길이라는 안내표지판을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우선 단산을 오르기전에 참고해보시면 좋은 단산산책로!

오르기전에 참고해보면 좋겠지요?

총 소요시간은 왕복 1시간 걸린답니다.









'단산가는길' 안내 표지판을 따라 단산으로 올라가보았어요

오르는길이 조금 경사가 있기는 하지만...

산책길이 잘 되어져 있어서 오름등반하기 편하답니다.


아무리 편한 오름이라고도 해도 복장이 불편하면 오름 등반시 힘들수도 있으니

등반시에는 꼭 편안한 복장,신발 착용 후 올라보세요^_^









울창한 나무 숲길을 따라 자연을 몸소 느껴보며, 오름을 즐겨보았어요~

나무가 전해주는 상쾌한 향기로 산림욕을 하며 오름을 올라보았는데요

한적하고 조용한 오름이라 여유롭게 자연도 구경하며 힐링되는 시간을 보내보았어요








예전에 왔을때는 비포장길로 이루어져 있었고

산책로도 지금처럼 잘 안되어 있어서 오르기 엄청 힘들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산책로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그때에 비하면 오르기가 정말 편하네요^_^


오르면 오를수록 아름다운 풍경이 반겨주는 오름이에요.







정상에 오르면 안덕면 일대에 모습이 눈 앞에 펼쳐진답니다.

산방산, 마라도, 형제섬과 송악산 등에 모습도 보이구요

한 시야에 다 들어올만큼 시원스런 풍경으로 눈이 행복해진답니다.












그리고 정상에선 사진 속 처럼 구경하기 쉽도록

주변 오름들을 알려주는 안내 표지판도 있는데요

주변에 정말 다양한 오름들이 많지요?!

탁트인 풍경 하나만큼은 그 어떤 제주오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답니다.







그리고 일몰에 풍경이 아름다운 오름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일몰이 질때쯤 가면 붉게 물든 서부권 일대의 모습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일몰지기 30~40분 전쯤전에 여유롭게 오름등반도 하고 일몰도 감상하면 딱인거 같아요








거대한 박쥐 (바굼지,바구미)가 날개를 편 모습과 같다하여 대바구니 모양을 연상한다고

'굼지오름', '바곰지오름', 또는 '바굼지오름'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제주도에는 아름다운 제주오름이 참 많지만 단산처럼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들도 가득한데요

관광객들보다는 주민들에 사랑을 받고 있어 정말이지

사람이 붐비지 않고 한적한 곳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쉽게 오르고

 큰 만족을 할 수 있는 오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록 낮은 산이지만 소설처럼 기승전결이 있는 멋진 단산!
이번 주말 계획 없으신 분들은 등산 계획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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