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코스

올 여름 제주도 여행지 3곳, 직접 다녀와서 쓰는 찐 후기!

파인드제주 2022. 8. 25. 14:19

 

올 여름 제주도 여행지로 만족도가 높았던 곳들! 첫번째로 소개해드리고 싶은 여행지는 서귀포잠수함이에요. 서귀포 바다의 해상, 해저 비경을 전부 만끽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시즌 상관없이 참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경을 선물받듯이 만날 수가 있었답니다.

 

 

서귀포항에 자리하고 있는 곳이라서 더 좋았어요. 새연교 및 새섬이 바로 옆에 있어서 잠수함 타기 전후로 둘러보기에도 안성맞춤이었답니다. 이제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면 더 걷기 좋은 곳이에요. 서귀포잠수함 방문하게 되시면 꼭 새연교와 새섬도 둘러보시길 추천드려요.

 

 

서귀포잠수함 운항 지역은 문섬 앞 바다인데요.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라서 유명하기도 하고 전 세계 스쿠버 다이버들이 방문하는 스팟이기도 하답니다. 수송선을 타고 잠수함이 있는 곳으로 가서 이렇게 옮겨 타게 됩니다. 안전 요원분들이 세심하게 케어해주시기 때문에 걱정없이 승선할 수 있었어요.

 

 

국내 유일 수심 45m까지 잠수하는터라 정말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10m, 20m, 30m, 40m 수심별로 바다가 보여주는 멋진 풍경을 고스란히 관찰하고 만끽할 수 있는데요. 잠수함 밖으로 조명도 켜주시고 방송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셔서 심심할 틈 없이 잠수함 관광을 즐겨볼 수가 있었답니다.

 

 

특히 바다 깊은 곳 연산호 군락지 풍경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형형색색 산호초들이 파도에 너울거리듯 나풀거리는 모습이 정말 멋졌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있으니 일상 속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까지 눈녹듯이 사라지는 기분이었어요. 평소 흔하게 볼 수 없는 광경을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제주도 여름 여행지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아이어른 할 것 없이 온가족이 다 함께 가기좋은 곳이니만큼 제주여행 및 나들이 계획하고 계시다면, 서귀포잠수함부터 픽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시즌마다 가는 곳인데 갈 때마다 너무 멋진 추억을 만들고 오는 곳이랍니다.

 

 

서귀포잠수함

 

 

 

두번째로 핫한 제주도 여름 여행지는 바로 타보카! 수중 스쿠터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해양 레저 스포츠랍니다. 여름 시즌에는 특히 놓칠 수 없는 핫플레이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여러가지 수중, 수상 레저가 복합적으로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제주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표선 바다에서 즐기는 제주 레저 스포츠!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중 스쿠터를 만날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올 여름 찾는 곳이기도 해요. 물 속에서 입고 달리는 스쿠터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허벅지 착용형이라 두 손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스쿠터는 손으로 잡고 가는 건데, 타보카 수중 아이언맨은 허리벨트, 허벅지에 착용하는 방식이더라구요. 아이언맨 떠올리게 만드는 멋진 구명조끼도 착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아요.

 

 

체험 연령은 중학생부터 환갑을 넘기신 분까지도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어린 아이들만 아니라면 온가족 체험이 가능하답니다.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보다 쉽고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요. 착용도 컨트롤도 세상 쉬워서 내가 체험을 하는건지 그냥 노는건지 헷갈릴 정도였다니까요.

 

 

제주 바다를 자유롭게 느낄 수 있어서 저 또한 매우 만족하고 온 곳이에요. 너무 추운 겨울만 아니라면 언제든지 재미있게 바다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겠더라구요. 탈의실, 샤워시설도 야무지게 조성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했어요.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구요. 온가족 여행지도로 추천드려 볼게요.

 

 

타보카

 

 

 

여행지에서 실컷 놀고 숙소로 돌아가기 전 들리기 딱 좋은 맛집! 물팡과허벅에서 한잔 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어봤는데요. 제주공항과 멀지 않은 연동에 자리하고 있는 민속주점 겸 식당이랍니다. 사장님 음식 솜씨 킹정..하는 곳이라서 도민들도 애정하는 맛집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멜튀김부터 에피타이저 느낌으로 먹었어요. 멜은 제주도 말로 멸치를 뜻한답니다. 뭔가 간단하게 한잔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안성맞춤이 아닐까 싶은 메뉴에요. 대파랑 멸치를 같이 튀겨서 더 식감도 겉바속촉이고 풍미도 좋아요.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라서 양이 푸짐했는데도 금방 사라지더라구요.

 

 

물팡과허벅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흑미파전도 놓칠 수 없는 킬링 포인트에요. 흑미 반죽 베이스에 아래가 안 보일 정도로 재료가 듬뿍 올라가 있는 모습인데요. 비주얼도 맛도 넘사벽이라 추천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특제 간장 소스도 넉넉히 주셔서 부족함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배추에 싸서 먹어도 맛있고 그냥 듬뿍 뜯어서 먹어도 꿀맛이었어요. 술안주로도 제격이고 밥반찬으로도 안성맞춤이라 진짜 푸짐하게 먹었답니다. 물팡과허벅은 갈 때마다 늘 든든하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사장님이 요리 경연대회 출신이시라 진짜 음식에 대해 진심이신 듯! 늘 감사하게 먹고 있는 곳이에요.

 

 

마무리로는 닭볶음탕! 국물이 자작하게 담겨져 나와서 더욱 좋았는데요. 적당히 칼칼하면서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라서 정신없이 먹었네요. 고기도 듬뿍 야채도 듬뿍 들어 있어서 넉넉하게 먹을 수 있어요. 마무리로 여기에다 라면사리까지 넣어서 먹어주면 꿀맛이랍니다. 맛있게 먹는 꿀팁이니 꼭 참고해 보시길 바래요.

 

 

제주도 여행지로 맛집도 빼놓을 수 없겠죠? 제주공항에서도 10분이면 도착하는 곳이기 때문에 편하게 들러서 맛있게 식사하면서 한잔하시면 좋은 맛집이에요. 멜튀김, 흑미파전, 닭볶음탕 외에도 찐 메뉴가 가득하니 갈 때마다 새롭더라구요. 물팡과허벅에서 제주여행하면서 푸짐한 한 끼도 꼭 즐겨보시길 바랄게요.

 

 

물팡과허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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