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제주도 대표고기 다금바리를 찾습니다.
과거 본인이 현장에서 제주 가이드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땐 제주관광시 삼바리라 하여 다금바리, 북바리, 비바리
이렇게 3가지를 제주여행시 꼭 먹어와야 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다금바리는 말이 필요 없는 제주바닷고기로 유명하지만
얄팍한 상술로 다금바리보다는 능성어가 다금바리로 둔갑되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북바리도 다금바리 못지 않게 귀한 생선으로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입니다.
비바리는 제주처녀란 뜻으로 암튼 옛날 이야기이니깐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오늘은 다금바리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다금바리는 제주근해 남쪽바다 돌틈에서 잡히는 생선인데요
실제로 잡히는 양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능성어가 다금바리도 둔갑되어 횟집에서 판매되는것이겠지요.
제주도 전체에서 잡히는 다금바리가 하루에 총 6-7마리 미만인 귀한 생선입니다.
일반관광객들은 구경조차 힘든생선이지요
그런데 횟집마다 가면 다금바리가 수족관에 가득합니다.
바로 농어과의 능성어란 생선을 일반인들은 다금바리라 생각하고
수십만원씩 들여가며 맛있다고 드시고 계십니다.
실제로 다금바리가격은 1KG당 15만원이 넘습니다.
횟집에서 드실라고 하시면은 가격은 상당하겠죠.
일반인들도 쉽게 다금바리와 능성어 구별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사진 다금바리1
다금바리와 능성어 구별법은 외관으로 쉽게 구별하실수 있습니다.
다금바리는 줄무늬가 거의 없습니다. 아래 능성어는 줄무늬가 확실히 구분됩니다.
도감에 나와있는 다금바리는 줄무늬가 있는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줄무니가 거의 없고
하얀반점같이 보이는게 다금바리입니다.
아래에 수족관에 있는 능성어와 사진입니다.. 일반적으로 다금바리라 하여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래사진 능성어1
아래에 수족관에 있는 다금바리 사진입니다.. 사진이 선명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검은빚에 반점들이 있습니다.
사진 다금바리2
다금바리와 능성어는 회로도 확연히 틀립니다.
회를 떳을때 다금바리는 회살전체가 하얀색입니다.
광어회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반면 능성어는 횟감 윗부분에 빨간색이 섞여 있습니다.
아래사진 능성어회
아래사진 다금바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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