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옛 제주 해상교통의 관문 제주도 올레18코스 화북포구

파인드제주 2013. 10. 1. 22:36

 

 

 

옛 제주 해상교통의 관문 제주도 올레18코스 화북포구

 

 

 

제주도의 포구는 아담하고 조용한 곳이 참 많은데요

오늘은 그 중 옛 제주 해상교통의 관문 이었던 화북포구를 소개해드릴게요

화북포구는 제주도민들에게 여름날 저녁이면 고기를 구워먹는 사람들이 참 많은 곳이기도 해요^^

단순한 방파제 개념이 아닌 볼거리가 많아서 화북동 역사문화 탐방코스도 있답니다

 

 

 

 

 

제주도 올레길18코스에 위치한 화북포구는 제주시 화북동에 위치하고 있고요

화북포구는 옛 제주 해상교통의 관문으로 사신들과 관리들이 들어오거나 나갔어서

이 사신과 관리들을 환송, 접대 했던 환풍정을 비롯해

해신사, 화북진성, 별도연대 등 수많은 유적이 남아있어요^^

 

 

 

 

 

화북포구의 제주용천수라 불리는 제주산물 큰짓물이에요

옛 제주인들의 생명수로 중요한 분이 마시는 물로 깨끗한 용천수에요^^

여름이 되면 이 곳에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실 수 있으세요ㅎㅎ

 

 

 

 

 

 

 

화북포구의 해신사의 모습인데요

1820년 목사 한상묵이 해상을 왕래 할 때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화북포 해안에 사당을 짓고 매년 정월보름 해신제를 지내도록 한 곳인데요

현재 해신사는 서마을 큰짓물 서남동산에 있었으나

1975년 자리가 협소하고 건물이 노후해 지금의 자리로 옮긴 것이라고 해요^^

한식 기와 지붕으로 만든 해신사는 그 오랜 역사를 말해 주는 것 같지요?ㅎㅎ

 

 

 

 

 

화북포구의 빨간 등대의 모습인데 외로워보이면서 강인한 모습의 등대에요+_+

여름날 밤이 되면 저 곳이 고기 구워 먹는 사람들과

열대야를 식히기 위해 나온 주민들이 참 많은 곳이에요^^

 

 

 

 

 

화북포구는 육지에서 제주로 출입하는 관문이었어서 새로 부임하는 목사들이나

김정희 등 유명인들의 유배지 제주도로의 출입도 이 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해요^^

제주도 화북포구는 제주도 역사의 처음 시작점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제주도 올레18코스 산지천 ~ 조천올레의 중간 경유지인 화북포구에요

한적하고 조용하게 걸을 수 있는

제주도 올레18코스라서 여유로움을 느끼기에 딱이더라구요

 

 

 

 

 

 

 

화북포구의 삼별초의 항쟁 역사가 서려있는 환해장성으로 가는 길 인데요

배를 타고 들어오는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해안선을 따라

크고 작은 돌을 이용해 만든 성벽이 환해장성이에요

지금 현재 제주도에 남은 환해장성은 온평리, 행원리, 동복리, 북촌리,

애월리 등에 남아있는데 주로 북쪽 해안에 자리잡고 있어요^^

 

 

 

 

 

화북포구의 별도연대(화북연대)의 모습인데 오늘 날 통신시설과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된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 23~9호로 지정된 별도연대는 통신시설이 발달 하기 이 전에

적의 침입과 위급한 일이 있을 때 도내 각처에 빠르게 연락하는 통신망 중 하나에요^^

별도연대는 2001년 2월 복원한 연대로 올라가시면 주변 경치가 끝내주어요bb

 

 

 

 

 

제주도 화북포구는 다양한 문화유적지가 있어서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곳인데요

제주도 여행 중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화북동 역사문화 탐방코스를 걸으시면서

문화유적지에 대해 눈으로 보고 자세히 배워가면 참 좋겠지요?

옛 제주 해상교통의 관문 제주도 올레18코스 화북포구로 오셔서 여유로움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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