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저절로 차가 오르막으로 오르는 신비의도로(도깨비도로)

[제주도여행] 저절로 차가 오르막으로 올라가는 신비의도로(도깨비도로)

주변에서 제주도여행하다가 가장 신기하거나 기억에 남았던 곳이 있냐고 물어봤을때

여러 곳 중 하나가 신비의 도로였습니다.

제주도는 자연도 신비할 뿐만아니라 이젠 도로까지 신비하다니...

제주도여행하며 느끼는 거지만 제주도가 이래저래 매력적인 섬이긴 한가봅니다ㅋㅋ

 

 

신비의 도로 혹은 도깨비 도로로 불리는 이곳은,

노형동의 1100번 도로 입구의 200~300m 구간에 있는데요.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곳 신비의도로에 많이 찾아오는 편이라

차들이 급몰려있는 곳이있다싶으면 바로 그곳이 신비의 도로랍니다.

 

커다란 돌이 신비의 도로임을 명백히 밝혀주고 있으니 찾지 못할 어려움은 없습니다^^.

 

 

 왜 신비의 도로가 신비의 도로냐구요?

매우 신기하게도 내리막길에 차를 세워 두면 아래로 차가 흘러가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 도로에서는 정반대입니다!!!!!!!!!!!!!!!!!!!!!!!!!!!!!

오히려 차가 오르막길로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곳은 차가 줄줄이 서있습니다ㅋㅋ다들 관광객들이지요*.*

 

 

 

사이드 브레이크를 걸지 않고 차시동을 꺼서 차가 저절로 움직이는 것도 확인하기도 하며,

물을 길가에 흘려보기도 하는 관광객,  다마신 캔을

도로에 두고 움직이는 것을 보기도 하는 관광객 등 많은 모습이 보입니다.

신기하게도 오르막길로 캔이,물이,차 등등, 굴러가고 흘러가고 올라간답니다^^

 

 

 

하지만 신비의 도로는 또다른 이름인 도깨비도로 처럼

도깨비들이 사람들 갖고 장난치는 것이 아니라 착시현상중 하나랍니다.

측량결과 오르막길로 보이는 쪽이 경사3도 정도 내리막길인데요.

주위 환경의 영향에 의해 높게 보이는 것이라합니다.

그렇다 해도 우리 눈에는 오르막길로 보이는데말이죠.......ㅜㅜㅜ

 혹 1100도로를 타시는 분! 신비의 도로를 관람하지 않는 분들은 운행에 방해 되기때문에

우회도로도 있으니 안심하고 안전운행하실 수 있어용*.*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289-15번지

▶ 대중교통

공항(약50분) : 제주공항 및 부두→시외버스 터미널→1100 도로행 시외버스→노형→제주관광산업고등학교→신비의 도로  
중문(약60분) :  중문우체국→1100도로→1100고지→어리목→신비의 도로 
서귀포(약80분) :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1100도로→1100고지→어리목→신비의 도로 

 

 

▶ 렌터카/자가용
공항(약8분7.7km) :  제주공항 및 부두-신제주-노형로타리-1100도로-제주우편집중국-제주관광산업고등학교-신비의 도로 
중문(약37분36.7km) :  중문관광단지→1100도로→1100고지→어리목→신비의 도로 
서귀포(약36분35.6km) :  서귀포→1100도로→1100고지→어리목→신비의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