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5.16도로위의 숲터널, 산천단, 바람까페를 다녀왔어요
제주시와 서귀포를 가장 단거리에 갈 수 있도록 한라산을 가로질러서 만들어진 도로인데요
제주도의 남북을 가로지르기 때문에 제주시와 서귀포의 이동시간을 확실이 단축시켜주었던 도로이지요
그리고 제주도에서 가장 처음으로 개통되었던 국도랍니다.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것이라서 길이 매우 꼬불거리고
코너가 많기도하지만 없어서는 안될 도로인 것이지요~
5.16도로의 중턱의 모습이랍니다.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넘어오는 5.16도로에는 숲터널과 산천단, 그리고 쉴 수 있는 '바람까페'가 있답니다.
5.16 숲터널은 서귀포에서 한라산의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코스인 성판악휴게소쪽으로
도로를 타고 쭈욱~올라가다보면 나무들이 터널형태를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마치 터널속을 뚫고 가는 듯 무성한 나무들이 환영해 주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랍니다.
흰눈이 내려앉거나 단풍이 문들었을때는 두말할 것 없이 더욱 환상적이랍니다*.*
차세워서 사진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아무곳에나 주차를 하면 안된답니다. ㅜ ㅜ
숲터널을 지나서 계속 도로를 따라 오다보면 산천단이 있답니다.
산천단은 한라산신에게 제를 올리던 제단이지요.
숲이 우거지고 매우 울창해서 여름에도 서늘서늘하답니다.
또한 500~600년된 곰솔이 있는데요.
나무가 이리도 크고 굵을수 있나 싶을 정도로 오래된 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노목으로도 알려져 있더랬지요~
산천단 옆에는 아기자기한 까페가 하나 있답니다. '바람까페'라는 작고 아담한 까페는
커피와 음료와 식사도 가능한 분위기 있는 까페이지요.
편히 쉬다가 가실 수 있는 곳이어서 많은 분들이 들리고 있습니다.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이동하시는 많은 분들이
5.16도로의 이모저모를 느끼시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대중교통
제주시:(약65분) : 제주시외버스터미널 - 제주시청 - 여고입구 - 산천단 - 정보대 - 골프장 - 교래입구 - 견월교 - 성판악 - 5.16도로숲터널
서귀포:(약30분) :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토평-법호촌-남서교-수악교-5.16도로숲터널-성판악-견월교-교래입구-골프장-정보대-산천단
▶ 렌터카/자가용
공항(약53분53.2km) : 공항입구삼거리 - 신제주입구 - 마리나호텔사거리(좌회전) - 8호광장사거리(우회전) - 소방서앞 - 중앙여고삼거리 - 아라초교입구사거리 - 제주대사거리 - 5.16도로 - 산천단 - 성판악입구 - 5.16도로 숲터널
서귀포(약19분19.2km) : 서귀포시청 - 서홍동사무소(직진) - 토평사거리 - 상효입구(직진) - 상효교 - 서귀포산업과학고교 - 하례입구 - 영주교 - 서성로입구(우회전) - 5.16도로(우회전) - 5.16 도로 숲터널 - 성판악입구 - 산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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