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

[관덕정]마음을 바르게 하고 훌륭한 덕을쌓는다 - 제주관덕정

파인드제주 2011. 5. 31. 17:18

 

[관덕정]마음을 바르게 하고 훌륭한 덕을 쌓는다 - 제주 관덕정(濟州 觀德亭)

제주목관아지 그리고 관덕정

 

 

 

 제주시내에서 가장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고건축물의 하나인 관덕정.
시외에 많이 있는 알려진 관광지도 물론 좋지만
때로는 우리의 역사가 느껴지는 고궁을 찾는것도 의미가 깊을 것 같다.

 

 

 

 

 

 

 

관광을 하다가 시간이 애매 하게 남아 있거나,
짜투리 시간을 내서 돌아보기에 시간대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것 같다.

 

 

 

 

 

관덕(觀德)이란 문무의 올바른 정신을 본받기 위해‘사자소이관성덕야(射者所以觀盛德也)’에서

따온 말로, 평소에 마음을 바르게 하고 훌륭한 덕을 쌓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누정 건물은 『탐라지』에 의하면 조선 세종 30년(1448) 병사들의 훈련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세워졌다.
성종 11년(1480) 목사 양찬이 고친 뒤 여러 차례 수리를 거쳤다.

 

 

 관덕정 입구에는 기간지주라는 돌기둥도 보인다.

- 기간지주 : 기간지주는 기를 담아두는 기간을 받치는 기둥이다. 기를 세우기 위ㅐ 두개의 받침대를

   세우고  그 가운데 세우 기둥인데, 돌, 쇠, 나무 등으로 만든다.

   이 기간지주는 제주목방어사의 황수기를 게양하는 깃대의 받침기둥이었다.

 

 

 


지금 있는 건물은 1969년 보수한 것으로 원래의 건축 수법은 17세기 전후의 것으로 추정한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건물은 사방이 탁 트이게 뚫려 있고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는 새부리 모양으로
뻗쳐 나온 재료를 기둥 위에 두 개씩 짜 놓았다.

 

 

 

 

 

 

관덕정은!!

조선 세종때안 1448년 안무사 신숙청이 병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세운 제주도의 대표적인 건물로서,

제주목 관아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건립이후 그 원형을 유지하며 여러차례 수리되어 오던 중 일제 강점기인 1924년 일본인이

수리하면서 지붕처마가 2척 정도 잘려 변형되었으나 2006년 보수를 통해 원래 모습을 다시 찾았다.

 

 

 

 

'관덕'이란 명칭은 '활을 쏘는것은 높고 훌륭한 덕을 쌓는 것이다' 라는 예기의 내용에서 따온것이다.

이는 '평소에 마음을 바르게 하고 훌륭한 덕을 쌓는다'는 뜻이며 문무의 올바른 정신을 본받기 위해

지어진 이름입니다.

 

 

관덕정의 실내 벽면에 그려져 있는 벽화는 고려 관원들의 사냥하는 모습을 그린

'대수렵도'와 '십장생도' 2점 그리고, 두보의 고사를 그린 '취과양주귤만헌'등 중국의 고사를 그린

5점등 모두 7점이다. 누가 그린것인지 알 수 없으나 매우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러차례의 복원작업이 이루어지면서 예전의 모습이 조금씩 변해가고 있어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래서인지 더 늦기 전에 어서 서둘러 보아야 할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그나마, 제주 목관아지(관덕정)에 대한 수년간의 발굴조사가 진행된 후 지금은 목관아터에 복원작업이 이루어져 과거 이곳이 제주의 중심지였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공항에서는 10분 정도 되는 거리이고 시내에 지하상가가 있어서 쇼핑도 하고,

간단히 요기도 하고 이래저래 이동하기 좋은 위치에 있어서 들려보면 좋을것 같다.

 

 

 

 

 

 

 

 

 

 

2011.5.31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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