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힘찬 물살을 가르는 엉또폭포

[제주도여행] 힘찬 물살을 가르는 엉또폭포
 
제주도 여행에서 필수로 꼽히는 폭포!

제주도는 화산섬인 것 다들아시죠? 화산섬이다보니 갖가지 기암절벽들이 이 곳 저곳에 존재하고 있는데요.
제주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폭포인 것 같습니다.
여러 폭포중엣 보일듯 말듯 숲 속에 숨어있다가 비가 오게되면

그 자태를 드러내는 엉또폭포로의 여행은 어떠신가요?

 

 
엉또폭포의 높이는 50m 굉장히 높지요? 이 곳에서 엄청난 물이 쏟아지니 그야 말로 장관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서귀포 신시가지 월산마을에서 서북쪽으로 900m 정도 떨어진 악근천 상류에 있는 폭포인데요.
신시가지 강창학공원 앞도로에서 귤밭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서 서북쪽으로 800m정도 가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제주도 방언으로 '엉'은 큰 웅덩이를 말하며 '또'는 입구를 뜻하는

도의 거센발음으로 큰웅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하천은 다른 곳과는 달리 현무암이라는 특성 때문에 평소에는 마른 하천이 대부분인데요.
 악근천 역시 '건천'이어서 평소에 천 내에는 물이 풍부하지 않아요.
그래서 비가 오거나 장마철이 되어야만 폭포수가 웅장하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그 소리가 매우 웅장하니 놀라지 마시길!
 

 

하얗고 거대한 폭포수뿐만이 아니라 그 주위의 기암절벽도 매우 멋있습니다.
 
 
 

 평소에 이 곳은 물이 흐르지 않는 다는 사실.....믿어지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비올때는 멋진 장관을 볼 수 있으니 만족만족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지만 

 장관을 이루고 있는 기암절벽과 푸른빛의 천연 난대림에 둘러싸여 있어
주변 경관이 내우 아름답워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곤 합니다.
이 아름다움 때문에  엉또폭포는 서귀포 70경 중의 하나에 꼽히지요.

  
 

 

물이 엄청나게 흐른답니다. 저 물살 보이시나요????
조심하지 않으면 위험하니 주의하시길 바랄께요.

 비오는날에만 이 장관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아쉽답니다.
 

 

초록색의 푸르른 식물들과 검은 현무암, 그 위에 떨어지는 하얀 폭포수들을 보며
제주도에 살고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다시금 느끼네요~ 행복합니다*.*

 

 
주변에 정방폭포, 돈내코, 천지연폭포, 소정방폭포, 범섬, 문섬,  외돌개, 섶섬,  법화사지 등 관광명소가 많이 있답니다!
겸사겸사 같이 관광하셔도 좋사오니 참고하시길 바랄께용^.^
 

 

▶ 위치 :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1587번지 (악근천 상류)
 
▶ 대중교통 
공항에서(약 70분) : 공항-제주시외버스터미널(고속화 or 5.16버스탑승)-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 - 택시로 이동(10분)
중문에서(약 30분) : 중문우체국 -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 - 택시(10분소요)
서귀포(약 10분) : 서귀포시 시내버스 - 강창학종합경기장 하차 - 엉또폭포
 
▶ 렌터카/자가용
공항에서 (약 43분) : 제주공항-평화로 또는 5.16도로-서귀포시시내-강창학 종합경기장-엉또폭포
중문에서 (약 11분) : 중문관광단지-서귀포시시내-강창학종합경기장-엉또폭포
서귀포에서(약4분) : 서귀포-서귀포시시내-강창학종합경기장-엉또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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