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에매랄드 빛 쇠소깍
제주여행 오시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고
제주도올레길 5코스의 종점이자 6코스의 시작이라
올레길트레킹하러오신 제주여행객들이 감탄하시는 곳.
제주도에서 하천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 중 에매랄드 물빛이 넘실거리는 아름다운 곳이 있지요.
이제 살펴볼 곳은 바로 쇠소깍이라는 곳입니다.
쇠소깍은 효돈천 하류이구요 서귀포 칠십리의 숨은 비경중 하나이기에 매우 아름답습니다.
제주도의 대부분의 하천은 건천이라 그런지 물이 항상 흐르는 쇠소깍은
매우 신기하기도 하였고, 매력적이기도 했지요.
제주도에도 이런 아름다운 물빛을 가진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감탄을 금치 못하겠더라구요.
쇠소깍은 주위의 기암괴석과 소나무와 어우러져 멋진 산책로가 있어서
쉼터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었답니다.
쇠소깍은 원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습니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요.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조만암질의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만들어진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 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습니다.
물빛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녹색의 나무들과 백색의 절벽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산책할 수 있도록 잘 정비를 해두어서
운동겸, 눈 정화시킬겸 자연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저 끝은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곳이지요.
섭씨 18도의 용출수를 유지하므로 가을에 뛰어들더라도 차갑지가 않다는 점!
쇠소깍을 거닐다 보면 테우라고 하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작고 평평한 땟목이 있는데요.
테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답니다!
줄을 잡아당겨 맑고 투명한 물 위를 유유히 가르며 갖가지 재미있는 모양의 바위 등
쇠소깍의 구석구석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자랑거리랍니다.
테우체험 연락처 : 010-6530-3002
쇠소깍의 끝인 바다에는 커다란 바위들이 당당하게 지키고 있었답니다.
바로 모레사장이 펼쳐지면서 바다로 나가는 이어지는 것이 매우 신기했답니다.
사람보다 더 키큰 바위들을 보세요! 와우~
쇠소깍에서 이어져 나온 바다의 모습들입니다. 푸른 하늘과 흰구름들, 흰파도가 매력적이었답니다.
이러한 모습때문에 제주가 이국적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같습니다.
자연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어김없이 찾아가 보라고 말하고 싶은 곳!
주변에는 주상절리대와 중문해수욕장, 천제연 폭포 등
유명한 관광지가 많아 함께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하효동
♣ 대중교통
제주시외터미널 (약 1시간 10분) : 남조로 - 효례교 - 도보로 15분
♣ 렌터카/자가용
공항(약56분56.3km) : 공항입구삼거리 - 신광사거리 - 삼무공원입구 - 제주일보앞 - 남영고앞 - 노형오거리 - 제주우편집중국앞 - 어승생삼거리 - 어리목입구 - 서귀포산업과학고교(우회전) - 상효교 - 상효입구 - 신효교 - 효돈입구 - 쇠소깍
서귀포(약16분15.5km) : 서귀포시청 - 서홍동사무소(직진) - 서흥사거리 - 동홍동사무소옆 - 토평사거리(우회전) - 신효교 - 효돈입구 - 쇠소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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