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김녕미로공원에서 꼬불꼬불 미로를 해치며
어릴때 게임으로 나온 미로찾기를 많이 해보셨지요?
종이위에 볼펜으로 쓱쓱 선을 그어가며 미로를 찾기위해 이래저래 애를 썼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미로를 이제는 손으로 종이 위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발로 걸어가며 미로를 찾을 수 있는 곳이 제주도에 있지요.
제주의 자연속에서 미로의 출구를 찾아 헤메는 제주도여행지랍니다.
어릴 적 기억을 되살리며 미로를 헤쳐나가 볼까요?
김녕미로공원은 김녕에 있는 곳인데요.
어릴때 종이 위에서 선을 그려가며 했던 미로찾기가 지상으로 확대된 곳입니다.
미로의 칸막이는 높다란 나무.
우리의 키보다 더 큰 3m높이의 랠란디 나무들이 촘촘히 미로의 벽을 만들어 놓았는데요.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미로 속에 직접들어가서
순수 두발로 찾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한번 길을 잃으면 어디로 나와야 할지 헷갈리실지도!
5분이 걸릴수도 40분이 걸릴수도 있으니..
지혜있게 해쳐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랠란디 나무에서 풍겨오는 은은한 향을 맡으며 나무사이를 걷는 느낌은
미로를 통과하는 것 그 자체 이상의 색다를 즐거움을 준답니다.
어느새 자연속에서 즐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거에요ㅋㅋ
한창 자라고 있는 어린이들 동반한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두에게 인기 있는 곳이지요.
미로 입구의 모습이랍니다.
단순히 미로찾기 하는 것 보다 단체일 경우에 팀을 나누어서 누가 빨리 출구를 찾는지를 내기하셔도 흥미로울듯.
미로를 다 찾고 출구로 나오면 먼저 나온 사람이 종일 쳐서 알리는 곳도있습니다.
그리하여 먼저 다 찾은사람은 행여나 못찾는 사람들에게
길을 슬쩍슬적 가르치기도 한답니다.
미로공원은 프레드릭 에이치 더스틴씨가 평생의 재산을 들여서
세계적으로 이름 있는 디자이너인 에드린 피셔가 디자인한 설계를 바탕으로하여
1987년부터 손수 나무를 심고 작업을 하여 가꾸기시작했답니다.
미로를 돌다보면 그의 진심어린 열정이 느껴지지요.
김녕 미로는 그냥 단순한 미로가 이니었습니다.
제주도의 역사와 지리가 포함되어 있는 7가지의 상징물이엿죠.
전체적인 모양은 동서로 누워 있는 제주도의 형태를 띄고 있구요.
제주도 초기의 애니머즘인 뱀, 제주조랑말,
하멜이 타고 가다가 난파된 SPARROWHAWK호 ,고인돌 등을 형상화 하였답니다.
혹시 눈으로 보이시나요?*.*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16번지 ◑ 홈페이지 : www.jejumaze.com
◑ 요금안내 (단체 15인)
단위(원) 일반 청소년/군경 어린이 노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개인 3300 1650 880 2500 2500 무료
단체 2500 1100 880 2000
◑ 대중교통
공항(약70분) : 공항 → 시외버스터미널→동회선 일주도로행 시외버스→함덕→김녕→ 만장굴 →김녕미로공원
중문(약160분) : 중문우체국(서회선 시외버스 제주시 방향) → 서귀포시 시외버스터미널→동회선 일주도로행 시외버스→남원
→성산→만장굴→김녕미로공원
서귀포(약140분) : 시외버스터미널→동회선 일주도로행 시외버스→남원→성산→만장굴→ 김녕미로공원
◑ 렌터카/자가용
공항(약32분31.6km) : 공항 → 1132번지방도→함덕→김녕→만장굴→김녕미로공원
중문(약68분68.4km) : 중문관광단지 → 1132번지방도→남원→성산→김녕→만장굴→김녕미로공원
서귀포(약64분64.2km) : 서귀포시 → 1132번지방도→남원→성산→김녕→만장굴→김녕미로공원
클릭클릭 ☞☞ 잃어버리면 그만인 종이쿠폰은 그만! 편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쿠폰 구경가기!
클릭클릭 ☞☞ 원하는 관광지가 포함된 제주도여행코스 짜주는 까페로 가기!
'제주도 관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여행] 신나게 말타고 초원을 달려보는 동부승마장 (0) | 2010.12.06 |
---|---|
[제주도여행] 대유랜드에서 새로운 레포츠를 느껴봅시다 (0) | 2010.12.06 |
[제주도여행] 제주시 민속 오일장에서 제주도의 문화를 느껴봅시다 (0) | 2010.12.05 |
[제주여행]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가 펼쳐지던 제주월드컵경기장 (0) | 2010.12.05 |
[제주도여행] 제주시내와 가까이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이호테우해변 (0) | 2010.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