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숨은비경 한 눈에 보이는 자연속의 용천수 소남머리

 

 

제주도숨은비경 한 눈에 보이는 자연속의 용천수 소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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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6코스를 걸으면서 제주도숨은비경을 볼 수 있는 소남머리를 소개해드릴게요^^

계절상 가을인 9월이지만 아직 낮시간의 제주도는 조금 더운 듯한 날씨인데요

맑고 더운 날씨에 차가운 용천수를 만나 볼 수 있는 제주도 소남머리에요ㅎㅎ

 

 

 

소남머리는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하고 있고 올레6코스의 경유지랍니다

제주도 소남머리의 유래는 소머리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소남머리라고 부른다는 설과

소나무가 많은 동산이라는 뜻에서 나와 소남머리라는 설 두가지가 있답니다

소남머리로 내려가기 전에 공원에는 전망대와 정자도 준비되어 있어서

올레6코스를 걷다가 힘이들면 정자에 잠깐 앉아서 쉬어도 참 좋답니다^^

 

 

 

소남머리는 말그대로 제주도숨겨진비경인 곳이라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곳은 아니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훨씬 한적하고 조용하게 둘러 볼 수 있었답니다

주변 나무들과 경관들을 보면서 소남머리로 향하는 계단을 내려가볼게요^^

 

 

 

 

내려가자마자 보이는 동그란 노천탕이 있는데요 지금은 물이 없네요ㅠㅠ

태풍으로 이 노천탕이 망가졌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전부 수리를 해서 깨끗하답니다

물이 가득 했다면 바다를 바로 앞에서 바라보면서 발을 담그며 놀 수 있어서 참 좋겠죠?

 

 

 

 

 

소남머리 옆쪽으로는 멀리 섶섬도 보이고 그 아래에는 주상절리도 보이지요?

다양한 모양의 주상절리도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_*

 물 색도 참 오묘하고 투명한게 참 신비로운 색이지요?

 

 

 

 

노천탕을 지나 안쪽에는 용천수장이 남탕과 여탕으로 나누어져 위치하고 있는데요~

넓고 네모난 탕안에 남탕은 쇠파이프에서 여탕은 작은 구멍사이로 용천수가 흘러나오고 있답니다

졸졸졸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세차게 흘러나오고 있어서 소남머리의 힘이 느껴지더라구요ㅎㅎ

발을 살짝 담구어 봤는데 역시나 머리끝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 참 좋았답니다

 

 

 

소남머리 바로 옆에는 자구리담수욕장이 있는 자구리해안도 위치하고 있답니다

자구리담수욕장 위에는 유토피아로 작가의 산책길이라고 해서

여러 조형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으니 아이들과 가족들과 가기에 참 좋답니다^^

제주도숨은비경 올레6코스 소남머리로 오셔서 발끝부터 머리 끝까지 시원해져서

땀도 훅 식혀보시고 즐거운 제주도여행 이어가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