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제주여행] 바다 체험학습장이 있는 북촌 바닷가에서.......

파인드제주 2010. 8. 5. 13:58

바다 체험학습장이 있는 북촌바닷가에서.......

 

마침 주말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함께 함덕해수욕장을 돌아보고 인근에 위치한

북촌리마을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가장 고민하시는 부분이 바로 가족과 다함께

즐길만한 곳을 찾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재미와 교육적인 요소까지 가미된다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는데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제주바다체험장]이 제공하는 컨텐츠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에

적당한 것 같았습니다.

 

 

 

 

 

 

 

 

 


[제주바다체험장] 내부로 들어서니 각 수족관 마다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특히 모든 체험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문어잡기, 맨손으로 고기잡기, 소라 · 전복따기 등을 방수복을 입고

다 같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맨손으로 소라, 전복, 문어잡기 체험!! 

여행 온 아이들의 신나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했죠.

최근 방송을 통해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제주도 여행지로 [제주바다체험장]이 소개된 적이 있어요.

사실 맨손으로 소라와 전복을 비롯한 싱싱한 해산물을 잡는다는 컨셉은

일반적인 제주도 여행객 입장에서 본다면 상당한 궁금증과 흥미를  유발할 수밖에 없겠죠?

체험장 건물 외관상 분위기는 일반 어패류 양식장과 흡사하였어요.

 

 

 아무래도 체험을 위한 대형 수족관 시설이 필요한 만큼 양식장 건물을 개조한 것 같았어요.

장정 3명이 수족관에 들어가서 바구니 들고 뛰어다니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고.

결국 고민 끝에 낚시 체험이 제일 문안할 것 같아서 제공되는 미끼를 들고 수족관으로 이동...

두둥!! 커다란 우럭 한 마리 잡고 월간낚시 8월호에 나올법한 포즈를 취했습니다.

자 드디어 고기를 잡았으니 즉석 회의 맛을 즐겨봐야겠죠?"

"자신이 직접 잡은 물고기로 즐기는 즉석 회와 매운탕!!"

앞서 언급해 드린 대로 제주바다체험장은 체험을 통해 낚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회로 즐길 수 있으며,

회를 뜨고 남은 뼈와 머리 부분은 매운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매운탕은 2인기준 5천원이며,즉석회는 잡은 물고기 종류에 따라 추가요금이 발생하니

이점은 참고하시면 괜찮을 듯합니다.

 

 

 

 
 

그리고 제주 동부권을 지날 때면 가끔 들러보는 [해녀잠수촌해산물] 집은

제주바닷가 바로 앞에서 해녀들이 직접 잡은 각종 해산물들

회 한 접시, 돌문어한접시, 해산물 한 접시, 전복죽 한 그릇

모두가 단돈 만원이면 맛 볼 수 있죠..

해녀 할머니들이 직접 운영하는 제주도에서 가장 싼 횟집인 듯해요.

싱싱한 한치 오징어들이 큰 고무통 안에서 싱싱함을 보여 주고,

한치회 한 접시도 단돈 만원이란 말에 손님들이 너무 좋하죠.

해녀 할머니들이 직접 운영하는 제주도에서 가장 싼 횟집??

 

 

 

 

 

 

그리고 북촌리마을에서 또 다른 낭만의 장소인 바닷가 일몰도 안보면 후회 하실거예요.

바닷가 바위에 걸터앉아 떨어지는 해를 보며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일몰과 함께 

하루 일과를 정리하고 돌아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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