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정보

[스크랩] 5천원으로 행복을 안겨준 쭈꾸미주물럭! 제주도맛집『해올흑돼지』

파인드제주 2010. 10. 9. 19:25

제주도맛집 『해올흑돼지』

 

5천원으로 행복을 안겨준 쭈꾸미주물럭!

 

 

To. 청담거사님

 

청담거사님에게는 쭈삼 불고기가 있다면 (관련링크 : http://blog.daum.net/idea0916/16106863 )

원시에게는 제주도맛집 해올 흑돼지의 쭈꾸미주물럭이 있습니다.

맛있게 봐주십시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흐흐흐흐~^^;;;;;;;;;;

 

                                   From. 원시

 

제육볶음? 제주도의 두루치기?

모든 것을 한꺼번에 품어 안은 쭈꾸미주물럭 등장입니다.

양도 푸짐하고 양념도 매콤달달하니 점심식사로 먹기에 딱 좋은 제주도 맛집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다 아시겠지만 주물럭과 두루치기의 차이는

 

주물럭 : 양념을 미리 해 놓는다.

두루치기 : 양념과 재료를 그 자리에서 익혀 먹는다.

 

맞나요? ^^; 아닌가~;;

쭈꾸미 주물럭은 심시간이 되면 신제주 근처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지요.

 

먼저 메뉴표를 살펴보면

 

 

 

요새 음식점들은 물가가 올랐다고 가격도 팍팍 올리던데,

해올에서는 전부 5천원인게 마음에 듭니다. ^^

 

밑반찬.

다른 음식점들과 비슷비슷합니다만 파김치만큼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쉬어준 파김치와 쭈꾸미, 고기를 함께 상추에 싸서 먹으면~ 캬...따봉!!

 

 

 

  

 

  

 

밥은 된장국과 함께. ^^;

 

 

 

쭈꾸미주물럭 등장.

제주산 흑돼지만을 사용한다고 하던데 고기가 얇아서 그런지

제주도 흑돼지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의 고정관념이긴 하지만

흑돼지 = 두껍다 이런 공식이 있어야 하는데 쭈꾸미주물럭의 고기는 좀 얇았습니다..;

 

그리고 고기 양은 엄청났습니다.

우리가 주문한건 2인분이었는데 '이거 2인분 맞아?'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많은 양이 나왔습니다.

맛은 아주 약간 매콤하였고 조금 많이 달콤하였고.. 이 이상의 맛을 표현해내기엔

아직 제 표현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현란한 젓가락질~

무술영화 한편 찍어도 될만큼(사실 기다리지 못할 정도로 배가 고팠습니다.ㅠㅠ)

빠르고 현란한 젓가락질이 있었습니다. 음음~

 

(출연 : 엔젤쿠마)

 

 

 

 

 

쭈꾸미주물럭을 먹는 방법도 여러가지입니다.

국물을 밥에 비벼먹어도 되고 상추쌈에 먹어도 되고..

 

 

 

 

 

 

해올에서 먹을 때에는 꼭 한공기를 더 추가해서 먹게 되는것 같아요.

쭈꾸미주물럭 양념이 많이 남기 때문에 밥에 비벼줘야

"아~ 배 부르다~"라고 말하며 배를 통통 두드려야 잘먹었구나 할거에요. ^^;

 

^^ 맛있게 보셨나요?

이곳 해올 흑돼지의 위치는 신제주 제주관광대학 노형관 건물 뒷블럭에 있습니다. ^^

점심시간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 되신다면 5천원으로 작은 행복을 찾으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

우리 이웃님들께서는 토요일의 특별한 계획이 있으신가요?

지금 제주도 날씨는 끝내주게 좋기 때문에 전 친구들과 드라이브하고 난 후

맛집에 찾아가 맛있는것도 먹고 수다도 좀 떨고 올 생각입니다.

(간만에 제주도 날씨가 화창해서 아침부터 설레이거든요. 역시 사람은 신체광합성을 해줘야?ㅋㅋㅋㅋ)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오.

 

출처 : 음악여행기자♡원시
글쓴이 : 원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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