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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주맛집] "제주여행"하다 들린 "제주도향토음식점"인 제주고등어쌈밥

파인드제주 2010. 10. 9. 19:47

[제주맛집] "제주여행"하다 들린 "제주도향토음식점"인 "제주고등어쌈밥"

 

혼자 자취하다보면 가끔 어머니 음식이 당길때가 있답니다.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워지면 종종  "제주향토음식점"이나 "제주맛집"에 들러서 음식을 주문해서 먹곤 하죠.

그리하여 친구들돠 함께 모여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제주여행"하다가 중간에 "제주맛집"에 들려서 음식을 먹기로 했어요.

어디로 갈까 하고 여기저기 찾다가 "제주고등어쌈밥"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고등어와 함께 밥이 먹고 싶은 날이었죠.

 

 

 

"제주고등어쌈밥"으로 먹기로 마음을 먹고 들어갔습니다.

 향토음식이란 간판이 유난희 눈에 띄었죠 ~

 

 

가게 안을 들어와보니 SBS방송에 출연한 가게였다는것.

그만큼 맛을 보증한다는건가?

그렇다면...잘 들어온거네요 ㅎㅎ

 

 

 

고등어쌈밥 25,000원 2인기준.

고등어 구이 20,000원 2인기준.

오분작뚝배기 12,000원 1인기준.

우리는 뚫어지게 메뉴판을 보다가 이렇게 먹기로 했습니다.

음식이 언제쯤 나올까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아... 가게안은 금연이었어요 ~

벽에 금연이란 표지가 눈에 확 띄는게...

저는 담배를 안펴서인지 금연이란 표지가 반가웠어요.

 

 

기다리는 동안 창밖을 바라보았는데...바다까지 보여서 시원해요.

정겨운 시골분위기와 시원한 바다풍경...

혀로 맛을 보기전에, 눈으로 맛을 보는것도 좋지 않나요?

저희는 식전 디저트로 맘껏 풍경을 즐겼어요.

 

 

 

밑반찬과 함께

드디어 고등어쌈밥이 등장했습니다.

묵은지와 함께 매콤한 양념이 깃든 고등어쌈밥...

맛있어 보이네요 ~ +_+

직접 맛을 보아야겠죠?

 

 

제 접시에 살포시 묵은지를 펼쳐놓고 그 위에 고등어살을 올려놨어요

그리고 돌돌 싸서 입에 쏙 ~

이게바로 고등어쌈밥이죠 ㅎㅎ

잘 익은 묵은지와 양념이 잘 깃든 고등어

찰떡궁합이더라구요 ~

고등어 속 까지 양념이 잘 깃들어서... 비린내는 전혀 없어요 ~

달달한 묵은지도 맛있었구요.

밥위에 고등어와 묵은지르 올려놓고 꿀꺼...

정신없이 먹었어요 ~

제가 원하는 어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그런 음식이었어요.

 

 

고등어 구이도 등장 ~

생선 가시가 잘 발라져 있어서 먹기에 편했어요.

그저 젓가락을 들고 고등어구이 살을 뜯어 입으로 가져가기만 하면 되죠

가시가 잘 발라져서 어린아이들도 좋아하겠어요 ~

 

 

 

 

마지막으로 나온 오분작뚝배기...

뚝배기 그릇에 뽀글뽀글 끓고 있고 그 위에 먹음직한 오분작이 얹어져 있어서

먹기에도 푸짐해 보였어요

고등어, 오분작, 등 제주도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덕분에 배가 든든하게 먹었어요.

제 친구놈들도 젓가락을 부지런하게도 움직이더라구요.

다들 이심전심이라고...고등어가 먹고 싶었나봐요 ~

고등어쌈밥에 고등어구이, 오분작뚝배기

어머님 잘 먹었습니다 ~ 꾸벅 ~

 

 

 

출처 : 레시피랑의 제주여행~
글쓴이 : 레시피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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