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

[제주여행] 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을 등반하며

파인드제주 2010. 11. 28. 12:00

[제주여행] 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을 등반하며

 

제주도에서도 특별하게 열리는 축제들이 있으니!!!!!

제주도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들불축제를 아시나요?

제주도에서 주로 행해졌던 목축문화의 현대판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위해 늦겨울에서 초봄사이에 들판에 불을 놓았던 제주도의 풍습을

축제로 승화시킨 것이랍니다*.*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정월대보름에 축제가 열리죠~.~

 

 

매년 들불축제가 열리는 곳은 바로 '새별오름'이랍니다.

새별오름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곳으로 들불축제가 개최되는 오름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제주도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씩은 다 다녀오셨을 거예요.

 

 

정월대보름 들불축제가 되면 이 오름의 전체가 활활 타오르게 되는데요.

들불을 놓은 후에는 얼마있지 않아서 다시 새로 자란 풀들이 풀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새별오름이라는 이름은 저녁하늘에 샛별과 같이 외롭게 서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서부산업도로 타고가다보면 길옆쪽에 우뚝서있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그러고보니 외로워 보이기도 하네요. 

 

 

새별오름은 봉우리가 5개 됩니다.

남봉이 가장 높고, 이를 토대로 남서, 북서, 북동으로 등성이가 있어요.

서쪽은 넓게 열려있고, 북쪽은 오목하게 패여있답니다.

새별오름의 특이한 점은!!!

 공동묘지가 조성되어있답니다. 무덤들이 산의 사면에 떡하니 있답니다.

 

 

쫙펼쳐진 제주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지않나요?

녹색의 풀밭이 활짝 펼쳐진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자연속에서 살아야할 것같은 마음이 강해게 들더라구요.

 

 

제주도의 가을은 억새로 인하여 매우 아름답습니다.

이곳저곳 오름이며 길가에 가득 솟아오른 은빛의 억새들이 향연은

 가을의 서정적인 감정을 고조시켜주더라구요.

바람에 흔들흔들~.~거리는 억새를 보고 있노라면 매우 묘한 감정이 듭니다.

 

 

30분정도면 오르실 수 있는 오름이예요

 부담갖지마시고 한번 발걸음을 떼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 위치 : 제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8

 

▶▶ 렌터카/자가용
공항에서(약22분21.5km) :  공항→평화로(구서부관광도로)→제주경마장→새별오름입구(이정표확인)
중문에서(약18분18.3km) :  중문관광단지→평화로(구서부관광도로)→새별오름입구(이정표확인) 
서귀포에서(약27분26.7km) :  서귀포→평화로(구서부관광도로)→새별오름입구(이정표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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