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보이는 형제섬

[제주도여행]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보이는 형제섬

 

최근 주말안방극장의 주인이었던 '인생을 아름다워'라는 드라마를 보셨나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라서 모두가 눈을 부릅뜨고 봤었지요.

 제주도 사투리를 공중파에서 들으니 매우 어색하긴하지만

거의 흡사하게 구사하시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열정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더랬지요.

 

 

촬영장소인 블란지펜션이 드라마에 나올때면 항상 뒷배경으로 제주도의 바다가 나오는데요

그곳 바다 한다군데 우뚝 솟아있는 섬이 바로 '형제섬'입니다.

티비에서 보는 형제섬은 더욱더 멋있고 아름답게 나와서 자꾸자꾸 가고싶은 충동이 들더라구요.

이곳으로 한번 제주도여행을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직접은 아니더라도 산방산근처에서 훤히 보이니

시간이 된다면 제주도여행코스로 선택!

 

 

 

 

형제섬은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구요.

 크고 작은 섬이 마치 형제처럼 마주하며 떠 있어서 형제섬이라고 불립니다.

 

 

 

크게는 두섬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길고 큰섬을 본섬, 작은섬은 옷섬이라 부른답니다^^.

본섬에는 작은 모래사장이 있고, 옷섬에는 주상절리층이 일품입니다!

누가 일부로 조각이라도 한 듯 육각형의 기둥들이 섬의 아랫부분에 줄서 있는 모습이

자연의 작품이라는 것에 더욱더 놀랄 수밖에 없더라구요*.*

 

 

 

바다에 쑤욱 잠겨있다가 썰물때면 모습을 드러내는 새끼섬과 암초들이 있어서

보는 방향에 따라 섬의 갯수가 3~8개로,

그 모양도 마치 착각처럼 변하기도 하는 흥미로운 섬이랍니다.

 

 

이런 까닭에 일출.일몰시 사진촬영 장소와

최고의 낚시포인트로도 유명해서, 형제섬에서 캠핑하는 분도 많아요

 

 

 

형제섬의 수중아치는 다이버들에게 잘 알려져 있구요.

해송, 연산호, 군락과 함께 자리돔, 줄도화돔 때들의 유영이 만들어 내는 비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 대중교통
· 공항에서 (약70분) :  제주공항 →시외버스터미널→모슬포 또는 대정행 시외버스→모슬포(대정)→송악산(선착장) 
· 중문에서(약40분) :  중문우체국→모슬포 또는 대정행 시외버스→모슬포(대정)→송악산(선착장) 
· 서귀포에서(약60분) :  서귀포시 시외버스터미널→모슬포 또는 대정행 시외버스→모슬포(대정)→송악산(선착장) 

▶ 렌터카/자가용
·공항에서(약44분,44km) :  제주공항 → 평화로(구서부관광도로)→송악산(선착장) 
·중문에서(약18분,17.8km) :  중문관광단지→1132번지방도→대정→산방산→송악산(선착장) 
·서귀포에서(약26분,26.2km) :   서귀포시내→1132번지방도→산방산→송악산(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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