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서귀포 커플 마사지샵, 둘다 만족스러웠던 스파브릭스

파인드제주 2022. 10. 21. 17:24

남자친구와 얼마전 커플마사지전문점 스파브릭스에 다녀왔어요. 평소에 무거운 짐을 하루에 수십개를 나르고 놔두고를 반복하다보니 이미 어깨가 뭉칠데로 뭉쳐있었던 내 남친,, 그래서 큰 마음먹고 제가 예약을 했답니다! 사실은 저도 한번 받아보고 싶기도 했구! 겸사겸사 커플스파로 예약을 했네요

제가 예약한 서귀포마사지샵 스파브릭스는 호텔 안에 위치한 마사지샵이었는데요. 그래서 더욱더 고급진 느낌도 들고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알고보니 사장님께서 이미 수십년의 경력을 가지신 베테랑급 원장님이시더라구요~

커플들에게 드리는 다양한 혜택들도 제시해주고 있었던 서귀포커플마사지샵 스파브릭스! 꼭 커플만이 아니라도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괜찮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다음에 올때는 엄마랑 같이 와보려고 해요.

일단 첫 스타트는 족욕이었는데요. 족욕을 하는 공간도 블랙으로 심플하게 인테리어되어있었구요.아로마도 곳곳에 놔두어서 은은한 향기를 맡으면서 족욕을 즐길 수 있어서 힐링되더라구요.

이쁜 꽃잎까지 물 안에 넣어주셨는데요. 족욕을 받는내내 대접받고 있다라는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와 자주 와보려구 해요! 남자친구는 이런 마사지샵이 처음이라서 낯설어했지만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이미 즐기고있더라구요. 데리고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족욕이 끝나면 커플스파룸에서 커플스파를 즐기면 되는데요. 입욕제도 풀어주셔서 더욱더 분위기가 로맨틱해진것 같아요. 스파룸 곳곳 인테리어도 커플들을 위해 아기자기하고 러블리하게 꾸며져 있더라구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궈봤습니다. 너무 좋더라구요~~ 뭔가 벌써부터 근육이 릴렉스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거기다 향긋한 향기까지! 저때만큼은 진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던것 같아요.

와인두잔과 와인과 잘 어울리는 간식까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그래서 남자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기분 좋은 시간을 프라이빗하게 보낼 수 있었답니다. 단둘이 있는 공간이라서 더욱더 좋았던것 같아요

스파룸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했던 조명~ 형형색색 다양한 조명들이 나와서 분위기를 더욱더 로맨틱하게 만들어주었는데요. 진짜 커플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스파룸에서 간단히 샤워를 한 뒤 바로 마사지를 받아보았는데요. 마사지를 해주시는 분들도 다들 너무 잘하세요. 저도 남자친구도 너무나 만족스러워했답니다. 평소에 저도 어깨가 너무나 뭉쳐있다보니 풀땐 조금 아팠지만 계속해서 만져주시니 근육이 다 풀려져 있더라구요

남자친구도 억억,, 소리를 내면서도 가만히 마사지를 받고 있는 모습이 웃기면서도 귀엽기까지 했어요! 태어나서 마사지를 처음 받아본터라 어색해했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조용히 받고 있더라구요ㅎㅎ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코스로 마사지를 받아본 시간이었는데요. 저나 남자친구나 마사지를 받고나서 일어날 때 한결 몸이 가벼워짐을 느껴볼 수 있었어요. 역시 주기적으로 마사지샵은 와야하나봐요

제주도에서, 특히 서귀포에서 괜찮은 커플마사지샵 혹은 커플스파샵을 찾는다면 분위기도 실력도 좋았던 스파브릭스에서 힐링을 마음껏 즐겨보시길 추천드려요 : -)

 

 

스파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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