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흘곶자왈]제주자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동백동산

제주자연의 보고!! 선흘곶자왈-동백동산

 

선흘곶자왈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남쪽에 위치한 검은오름(서거문오름)일대에서 시작하여 조천읍 북촌리까지 약 2km정도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1971년에 제주도 기념물 제10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문화재입니다.

 

 

 

곶자왈이란 화산이 활동할 때 분출된 아아용암류가 분포하고 있는 지대에 형성된 숲을 뜻하는 제주어입니다.
곶자왈은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함양하는 중요한역할을 하며, 멸종위기야생 동·식물을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한라산과 해안을 연결하는 생명축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원래 동백나무가 많다하여 동백동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숲을 지나 가다 보면 곶자왈에 대한 안내판이 곳곳에 있어 좋았답니다.

 

 

 

 

선흘곶자왈 지역은 서거문오름에서 시작하는 조천-선흘 곶자왈지대의 중심에 해당되며 한반도에서 가장 넓은 평지의
난대림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환경부지정 멸종 위기야생식물Ⅱ급인 개가시나무,순채,물부추,제주고사리삼이 분포하며,
가장 주목할 만한 식물은 제주고사리삼으로 최근 국내학자에 의해 발견되어 제주특산속의 특산식물로 기록된 바 있다고 하네요.

 

 

먼물(습지)깍에는 부엽식물이 우정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Ⅱ급인 물부추를 비롯하여 어리연꽃,좀어리연꽃등 부엽식물과 붕어마름,실말 등 침수식물과 송이 고랭이,창포,눈여뀌바늘,곡정초등 정수 식물 들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습니다.이 지역의 다른 연못에는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Ⅱ급인 순채도 분포하고 있어 다양한 수생 식물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황칠나무는 아주 귀한 식물로 황칠나무 수액으로 칠한 금색은 옻칠보다 오래간다고합니다.

그래서 자금성의 금색이 아직도 빛나는것 같네요^^;;

 

선흘곶자왈 입구에는 연꽃이 참 이쁘게 피어 있더군요^^

 

 

 

이꽃의 이름은 뭘까요?? 솜털실 같은 하얀색의 꽃잎이 특이하네요^^;;

 

 

가을도 아닌데 벌써 잠자리가 보이네요. 온몸이 빨간색이네요^^;;

 

 

2011.8.4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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