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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관광객 늘어도 통역안내원은 제자리...[통역][통역학원][가이드][관광가이드][관광통역안내사][현대번역통역어학원]

파인드제주 2012. 3. 6. 17:35

제민일보-2012.02.14

 

관광객 늘어도 통역안내원은 제자리

 

제주시 관광정보센터 4곳에 9명 불과

3개 국어 통역기능도 구축 못해 불편

 

제주를 찾는 외국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제주시 지역 관광정보센터 통역안내원 수는 7년째 제자리, 관광객 편의 제공의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심지어 통역안내원 부족 문제로 관광정보센터마다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를 통역할 수 있는 기능조차 갖추지 못한 실정이다.

 

제주시는 현재 시외버스터미널과 협재해변, 용두암, 탑동 등 4곳에 관광정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관광정보센터 4곳에 배치된 통역안내원은 14일 현재 9명에 불과, 관광정보센터별로 3개 국어 통역이 불가능한 상태다.

 

협재해변과 탑동에 있는 관광정보센터에는 영어 통역안내원 없이 중국어와 일어 통역안내원만 배치됐고, 터미널에 위치한 관광정보센터에는 영어와 일어 통역안내원만 배치, 중국어 통역안내원이 없다.

 

그나마 용두암에 있는 관광정보센터에는 3명의 통역안내원이 배치되면서 유일하게 3개 국어 통역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관광정보센터 4곳에 배치된 통역안내원은 모두 10명이었으나 최근 1명이 출근 정지처분을 받으면서 9명으로 줄었다.

 

문제는 제주를 찾는 외국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지만 통역안내원 충원 등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제주시 지역 관광정보센터 통역안내원은 10명을 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를 찾은 외국관광객들이 통역안내원 부족 문제로 불편을 겪을 수 있는 점을 감안, 통역안내원 충원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통역안내원을 추가 채용하기 위해서는 제주도의 승인이 있어야 하고, 무기계약직 정원 조정 등의 절차가 필요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출처 : 번역.통역가이드 내 손안에.. 02-735-1579
글쓴이 : HD1004 통번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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