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속주점 중에서도 제가 애정하는 물팡과허벅은 제주공항과도 멀지 않은 연동에 자리하고 있는 술집이에요. 오후 2시 오픈해서 새벽까지 운영하고 있어서 늦은 점심이나 이른 저녁 겸 한잔할만한 자리로 딱인 곳인데요. 요리 경연대회 출신 사장님이 직접 요리해서 플레이팅해주시는 맛있는 요리들이 있어 단골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아늑하고 푸근한 민속주점 인테리어라서 가을, 겨울 시즌 더욱 찾게 될 공간이 아닐까 싶어요. 단체석도 있고 칸막이로 나누어져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앉아 맛있는 요리와 술을 즐길 수가 있답니다. 인원이 좀 많으시거나 음식을 많이 주문하실 분들은 미리 유선으로 예약하고 방문하시면 더욱 편할 것 같아요. 물팡과허벅은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시는 다양한 메뉴가 많아 좋은데요. 흑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