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제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봄의 제주는 어딜 가도 좋지만 그 중 황홀했던 여행지로 후기 남겨보려고 해요! 먼저 바다와 코 앞에 맞닿은 곳에 위치한 '어반정글 그레이밤부' 카페입니다. 제주의 따스한 햇빛과 바다 그리고 백사장까지 황홀했던 그 순간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 북촌에서 동복리로 넘어가는 길에 위치한 어반정글 그레이밤부 카페는 들어서기 전부터 핫플의 기운이 뿜뿜하였는데요, 대나무 인테리어와 백사장 컨셉이 완전 취향저격이었죠. 주변에 다른 건물이 없어서 더 한적한 느낌이 들었고 마치 프라이빗 해변에 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레이'밤부'라는 카페명 답게 여기서도, 저기서도 대나무를 볼 수 있었는데요, 대나무로 인테리어를 하고 우드한 분위기를 조성하니 동남아 휴양지같은 느낌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