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주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프라이빗 커플 스파

 

여름 제주여행에서도 놓칠 수 없는 커플 스파! 미리 찜해둔 곳이 있어 여행 출발 전 야무지게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샵이라서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답니다. 원장님이 워낙 유선으로 상담도 친절하게 해주시고 예약도 편한 타임으로 잘 잡아주셔서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갔던 것 같아요.

 

 

후기에서 본 것처럼 샵 내부가 정말 깔끔하고 예쁘더라구요. 마치 카페처럼 꾸며 놓은 모습이었는데요. 다른 샵과는 달리 로비가 여유롭게 조성되어 있는 점도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호텔 내 입점되어 있는 샵이라 모던함이 남달랐답니다.

 

 

저희는 커플 프로그램 중에서 하나를 고르기로 했었는데요. 관리받기 전에 쇼파에 앉아서 차도 마시면서 원장님과 상담을 간단하게 나눌 수 있었어요. 스파브릭스는 커플 프로그램 할인 이벤트가 상시 진행 중이라고 해요. 그래서 너무 합리적인 가격과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리를 받을 수가 있었어요.

 

 

복도도 이렇게 널찍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이런 샵은 시내권에서 흔치 않은데 역시 중문이라 스케일이 다른 걸까요? 화이트톤으로 되어 있어서 더 넓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원장님도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상냥하셔서 더 좋았네요.

 

 

간단하게 족욕을 즐기고 바로 스파룸으로 향했어요. 프라이빗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1인용 욕조 2개가 나란히 놓여 있어 2인이 함께 즐기기 안성맞춤인 곳이에요. 커플, 부부, 친구, 모녀끼리 제주여행에서 색다른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선택해보셔도 좋을 것 같답니다.

 

 

욕조에 아로마 오일도 톡 떨어뜨리고 스파가 보글보글 준비가 되면 들어가는데요. 원장님이 섬세하게 하나하나 잘 체크해주셔서 기분좋게 스파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와인이랑 핑거푸드도 야무지게 주시더라구요. 진짜 딱 개인용품만 들고 가면 되기 때문에 불편한 부분도 1도 없었어요.

 

 

30~40분 정도 방해받지 않고 스파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와인도 마시고 입도 안 심심하게 간식도 먹고 따뜻한 스파 욕조에서 반신욕도 하고 있으니 진짜 신선놀음이 따로 없더라구요. 조명이랑 블투도 있어서 원하는 음악 들으며 둠칫둠칫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스파가 끝나면 노곤노곤해진 몸으로 마사지룸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화이트 & 원목톤으로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는 모습이 안정감을 주더라구요. 조명도 은은하니 딱 마사지받기 좋은 공간이었달까. 1:1로 케어해주실 테라피스트분들께서 일찌감치 준비를 끝내고 기다리고 계셔서 바로 마사지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스파를 해서 그런지 진짜 침대에 눕자마자 스르르 잠이 들 것만 같더라구요. 관리 들어가기 전에 상담할 때 미리 불편한 부위나 마사지를 집중적으로 받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일일이 다 기억하시고 잘 해주셨어요. 역시 프로!

 

 

커플 스파는 물론 스파브릭스 마사지도 유명한데요. 1:1 맞춤 아로마 오일 선택으로 나에게 딱 맞는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받아볼 수가 있답니다. 다채롭게 준비된 아로마 오일 중에서 끌리는 향을 고르게 되구요. 그 오일로 전체적인 관리를 받게 되는 코스였어요. 섬세하고 색다른 커플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러웠네요.

 

 

여기는 족욕부터 스파, 마사지까지 풀코스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킬링 포인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날도 더워지고 일하면서 쌓인 근육통이랑 스트레스가 은근 많았는데 스르르 풀리는 기분이더라구요. 마사지도 너무 약하지도 아프지도 않게 딱 적당히 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받았던 것 같아요. 

 

 

사전예약이 필수라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중문관광단지 내 자리하고 있는터라 여행하면서 방문하기에도 좋은 위치에요. 동선이 편해서 여행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들린다고 하시더라구요. 나이스하신 원장님과 금손 테라피스트분들이 있는 스파브릭스에서 여름 제주여행의 멋진 추억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답니다.

 

 

 

 

스파브릭스

매일 11:00~23:00 (사전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