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

제주도 커플 여행 코스로 안성맞춤이었던 스파브릭스 후기!

파인드제주 2022. 8. 24. 16:44

 

제주도 커플 여행 코스로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신다면 역시 마사지 및 스파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최근에 다녀 온 스파브릭스는 제주 중문관광단지 내 위치한 브릭스호텔에 입점해 있는 샵이었는데요. 가성비 좋고 알찬 커플 프로그램으로 핫해서 미리 예약하고 여유롭게 방문해볼 수 있었답니다.

 

 

스파브릭스는 꼭 어디 카페마냥 모던하고 아기자기하게 조성되어 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잠시 대기하는 동안에도 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나이스하고 꼼꼼하신 원장님이 직접 관리 프로그램에 대해서 설명해주셔서 좋았답니다. 따뜻하고 몸에 좋은 차도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전신 아로마 오일 마사지와 스파 관리 구성의 커플 프로그램으로 선택했어요. 여기는 특히 아로마 오일을 1:1 맞춤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하고 특별했는데요. 직접 다양한 아로마 오일향을 맡고 끌리는 걸로 선택하는 거였어요. 무의식 중에 자신에게 맞는 오일을 고르게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런 경험도 잘 접할 수가 없는지라 재미있었답니다.

 

 

처음 시작은 역시 따끈한 족욕으로! 복도 중앙에 별도로 마련된 족욕룸에서 10~15분 정도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아로마 오일 한 방울도 톡 떨어트리고 발 담그고 있으니 온 몸이 노곤노곤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발이 편해야 온 몸이 편하다는 말을 새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마사지룸도 아늑하고 고급스럽게 조성되어 있었는데요. 1인실, 커플실, 다인실로 구성되어 있어서 누구랑 가더라도 자기 일행끼리만 불편하게 관리를 받을 수 있어서 좋겠더라구요. 저희도 커플실에서 오붓하고 프라이빗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고 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초반에 상담 받을 때 자주 결리는 곳이나 아픈 부위, 마사지를 집중적으로 받고 싶은 곳을 말씀드렸는데요. 하나하나 세세하게 기억하시고 너무 시원하게 풀어주셨답니다. 역시 오랜 경력과 노하우로 중무장한 테라피스트분들이라 남달랐던 것 같아요.

 

 

머리도 지압하듯이 꾹꾹 눌러주시는데 너무 개운했어요. 두통이 사라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을 정도랍니다. 직접 고른 맞춤 아로마 오일로 마사지를 받아서인지 정말 좋았어요. 날도 덥고 직업병인지 목이랑 어깨가 정말 뻐근했는데요. 그래서인지 머리까지 아프더라구요. 스파브릭스에서 시원하게 마사지 받고 새로 태어난 기분이었어요.

 

 

여기는 스파브릭스의 킬링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스파룸이에요. 공간 자체가 프라이빗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와인이랑 핑거 푸드도 세팅해주시기 때문에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스파 욕조도 1인용 2개가 나란히 놓여 있는데요. 각자 스파를 편하게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 만족도가 높았네요.

 

 

30~40분 정도 방해받지 않고 여유롭게 스파를 즐겼어요. 은은한 조명에 블루투스도 있어서 원하는 음악을 들으며 눈누난나 신나게 즐길 수 있었네요. 제주도 커플 여행 코스로 이만한 곳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아직 제주여행 전이시라면, 스파브릭스 꼭 찜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중문관광단지와 멀지 않아서 여행하며 방문하기에도 두루두루 좋았어요. 힐링하면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니만큼 제주여행 및 나들이를 계획하는 커플분들이라면 꼭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커플 프로그램 상시 할인 진행 중이라서 갓성비+가심비 만족시키는 고퀄 관리를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스파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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